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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경제가 가장 민감하게 바라보는 지표 중 하나는 PMI 구매관리자지수다. PMI 지표가 왜 중요한지 의미와 경기 흐름을 알아보자.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정의
PMI는 ‘구매관리자지수’로, 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집계한 경기 지표이다.
- 50 기준선:
- 50 초과 → 경기 확장
- 50 미만 → 경기 위축
-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각각 따로 발표되며, 제조업 PMI가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다.
PMI 지표의 구성 요소
PMI는 다음 항목들을 반영해 종합 지수를 산출
신규 주문 | 30% | 수요 증가 여부 판단 |
생산량 | 25% | 실제 생산 활동 반영 |
고용 | 20% | 기업의 고용 확대 여부 |
공급자 배송 시간 | 15% | 공급망 압박 여부 |
재고 수준 | 10% | 재고 증가 여부 파악 |
참고: 공급자 배송 시간이 느려지면 경기가 과열된 것으로 간주되어, 다른 항목과 반대로 해석한다.
PMI 발표 기관과 종류
미국 ISM 제조업 PMI |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 가장 널리 인용됨 |
미국 S&P Global PMI | S&P Global | ISM보다 빠르게 발표됨 |
중국 PMI | 중국 국가통계국 | 글로벌 시장 반응에 민감 |
한국 PMI | S&P Global, NICE | 제조업 경기 판단에 사용 |
최근 미국과 한국 PMI 동향 (2024~2025)
미국 | 한국 | |
2024.11 | 46.7 | 49.3 |
2024.12 | 47.1 | 49.9 |
2025.01 | 49.1 | 50.3 |
2025.02 | 47.8 | 49.5 |
2025.03 | 48.7 | 49.9 |
2025.04 | 49.2 | 50.1 |
2025년 초 한국은 다시 50을 넘기며 제조업 경기 회복 조짐, 미국은 여전히 50 아래를 맴돌며 둔화 신호.
PMI와 주식시장, 경기의 관계
50 이상 지속 상승 | 경기 확장 → 주가 강세 가능성 |
급락하여 50 미만 | 경기 둔화 우려 → 증시 하락 가능성 |
바닥 확인 후 반등 |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증시 선반영 |
- 소비자 지출: 서비스업 PMI는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을 반영하여, 소비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
- 고용 시장: 고용 지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활용
- 인플레이션: 서비스업에서의 가격 변동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나타낼 수 있음
PMI가 주식 투자에 중요한 이유는?
→ PMI는 경기 흐름을 미리 알려주는 선행지표이기 때문이다. 기업 실적, 금리 방향성 예측에도 도움이 된다.
PMI 수치 발표는 언제 이루어지나?
→ 대부분 매월 1일~3일 사이에 전월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기 때문에 빠른 경기 파악이 가능하다.
PMI가 낮다고 무조건 위기인가?
→ 50 아래라도 반등 추세면 긍정 신호로 해석되며, 추세 변화가 중요하다.
서비스업 PMI는 제조업 PMI와 어떻게 다른가?
→ 서비스업 PMI는 소비자 지출과 고용에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내수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
서비스업 PMI가 50을 넘으면 항상 좋은 신호인가요?
→ 일반적으로 50을 넘으면 확장을 의미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나 공급망 문제 등의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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