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총 생산 GDP 의미 자세히 파헤치기 (순위 보는 법)

경제지표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지표는 GDP로 불리는 국민 총 생산이다. 국민 총 생산의 규모와 성장률은 한 나라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경제공부를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국민 총 생산 GDP란?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는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산한 경제 지표로, 한 나라 경제가 1년 동안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이다.

만약 투자를 하게 된다면 경제가 성장하는 것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나라의 성장과 침체의 방향을 알려주는 대표 지표가 GDP다.

GDP=C+I+G+(X−M)

소비 : 소비는 일반적으로 GDP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경제의 활성화 여부를 평가한다. 가계의 소비 지출로 음식, 의료, 교육, 서비스 등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 소비를 포함한다.
투자 : 기업의 설비투자, 건설 추자, 재고자산 증가 등을 포함한다. 투자는 생산능력의 확장과 미래의 경제 성장을 예측할 수 있는 신호가 된다.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 투자가 감소하고 호황기에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정부지출 : 정부의 재정 정책에 따라 GDP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공 서비스, 국방, 복지, 교육, 인프라 등의 정부의 모든 지출이 포함되며 가장 직접적으로 경제 성장과 활성을 촉진한다.
순수출 : 총 수출에서 총 수입을 뺀 값으로 수출이 수입보다 많을 경우 GDP를 증가시키고, 적을경우 감소시킨다.

GDP가 높다고 무조건 잘 사는 나라인 것은 아니다. GDP는 그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것으로 국민의 생활 수준은 1인당 GDP로 봐야한다.

- 하지만 GDP가 성장하는 것은 고용의 증가, 기업의 매출 증가, 세수의 증가로 경제 전반의 활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국가1인당 GDP (USD)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지만, 1인당 GDP는 중상위권 수준